[금요저널] 구로구가 이달 16일 구로역 광장에서 제3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문화의 달을 맞아 ‘대중문화를 위한 문화의 날’으로 정해졌다.
구로역 광장에서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체험 부스에서 키링, 머그컵, 고무줄공 등 공예만들기와 떡메치기,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을 할 수 있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팝콘, 솜사탕, 슬러시가 준비돼 있는 간식부스도 준비된다.
행사장에 열기를 더하기 위해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대에서 펼쳐진다.
동아리 11개팀이 공연에 참가해 댄스를 비롯해 보컬,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여러 활동을 체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난 5월 구로중학교에서 열린 첫 행사를 시작으로 연내 5회 이상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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