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동을 장려하고자 매년 9월 7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9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은 사회복지 주간으로 정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인다.
구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영화 관람,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해 사회복지인의 헌신과 노력을 기린다.
9월 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선언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영등포구 사회복지 발전에 공을 세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0명에게 구청장 등의 훈격으로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 구청장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모든 사회복지인의 헌신과 나눔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사회복지 종사자 300여명이 CGV 영등포점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원데이 클래스는 9월 중 공방을 대여해 소품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영등포구의 복지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하는 사회복지인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사회복지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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