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6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학 은평구 학교폭력 예방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는 은평구를 비롯해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구산초·대조초·신사초·은빛초·은평초 등 5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각 학교 교장과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협약과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학교폭력 관련 학생 및 부모 심리 정서적 지원 학교폭력 분야 기관 네트워크 활동 및 연계사업 지원 기타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과 함께 민·관·학의 상호 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상담교사 등 실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논의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구청 등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전 사회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통합대책은 필수”며 “아이들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 모두의 협력을 부탁드리며 은평구도 지자체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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