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운영하는 ‘은평구 어린이풋살교실’의 U-10, U-12 선수단은 지난 2일 열린 ‘제23회 서울시장기 풋살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축구 클럽팀 및 교실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됐다.
은평구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풋살 육성 지원 강화에 힘쓰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풋살교실을 증산풋살경기장에서 운영하며 어린이·유아·여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무료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진 은평구 풋살교실 강사는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뛰어준 결과이다 은평구의 아낌없는 지원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풋살교실 선수단이 항상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이번에는 우승과 준우승을 동반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은평구 풋살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선수단과 지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은평구 풋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