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9월 15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 복지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 복지나눔 한마당’은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금천구 사회복지기관연합회가 후원한다.
오후 2시 행사장 무대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헌신적인 봉사와 투철한 소명 의식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춤 공연도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먹거리, 복지정보 및 체험, 바자회 부스를 운영한다.
10개 동 복지협의체가 미숫가루, 컵 과일 족발, 샌드위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와 봉사단체가 복지정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을 알려주는 ‘우린 이렇게도 소통해요’, 혈압, 당뇨, 체성분을 측정해 주는 ‘내 몸 체크해 건강하게 100세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꽃꽂이 체험 ‘금천구와 함께하기’ 등이 있다.
복지관, 자활센터, 보육원 등 사회복지기관이 의류, 생필품,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우리동네 나눔장터’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금천 복지나눔 한마당’을 계기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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