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지원을 위한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가 오는 9월 1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는 중장년 취업의 컨트롤타워로서 퇴직 이전 단계부터 이후 구직 활동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취업 지원은 물론,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즐겁고 건강한 여가문화 생활을 돕는다.
우선 전문직업상담사가 중장년 구직자에 대한 1:1 밀착 상담을 실시한다.
취·창업 훈련 프로그램 및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성별·연령별·계층별 구로구 신중년에 대한 연구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9월에는 3일간 진행되는 재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1일 특강으로 알면 쉬운 자산관리 재테크 명절맞이 포장기법 특강 재취업 성공하기 취업 성공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등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취업 준비에 필요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층상담실에서는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직업능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강의장이 있으며 소회의실은 주민 소통을 위한 소그룹 회의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카페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정보검색대를 설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중장년 일드림센터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이 될 것”며 “신바람 나는 인생 제2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는 개봉역 인근에 위치한 개봉소공인드림창작소 4층에 자리 잡았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35~69세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사진1’ 9월 13일 개관하는 서울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의 모습. 중장년 일드림센터에서는 일대일 밀착 상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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