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올가을 서울 성북구에서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성북문화재단 주관으로 성북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 2023’이 10월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성북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열린다.
작년 큰 인기로 매진을 기록한 ‘풍류마치’는 올해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첫째 날 공연 ‘마치나루’에서는 우리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교과서에 실리는 국악 동요를 창작하는 ‘술기둥’과 드라마 궁 OST로 이름을 널리 알린 ‘두번째달’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번째달은 김무빈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보다 쉽고 다양한 국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둘째 날 공연 ‘마치클럽’에서는 아프리카, 라틴 등 다양한 세계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아프리카 음악, 춤 연구소’, ‘조재범 라틴 유닛’, ‘소나기 Project’ 세 팀의 출연으로 각기 다른 국악의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류마치 2023’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성북구민은 50% 할인해 반값인 1만 5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양일간 출연진이 다르니 예매 시 확인이 필요하다.
공연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또는 꿈빛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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