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9월 13일 14일 양일간 송파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최한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 중인 구민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업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도록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자리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교육은 총 6개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필요한 정보를 전한다.
창업 지원 제도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 창업에 필요한 세무 노무법률 정보 등 준비부터 홍보, 세무 관련 정보까지 단계별 필수 지식을 2일간 나눠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을 앞둔 소상공인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송파구민이다.
지난달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했다.
구는 이번 창업아카데미 만족도를 살펴 추후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수료자들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자금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희망자에게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에서 1대1 경영 상담을 제공하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의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사업 안내와 신청 서비스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적극 돕고 올해 대폭 확대한 ‘송파형 무담보 융자 지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정착까지 도와 송파구에서라면 누구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보다 44억원 늘어난 2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융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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