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꿈, 희망과 열정으로 빛나는 관악'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이목 집중에 나선다.
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청년 중심의, 청년을 위한, 청년을 통한 ‘제5회 관악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청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의 의미를 담은 ‘스타라이트 관악’이다.
먼저, 15일 전야제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과 희망을 주는 ’취업 특강‘과 함께 시작한다.
취업전문가 해커스잡 조은희 강사가 ‘면접, 만 알면 합격한다.
면접이 두려운이유’를 주제로 취업 성공을 위한 실전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정보와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구석 콘서트’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을 선보이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즐거운 라이브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구석 콘서트’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팀이 댄스, 음악 등 끼와 흥이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스트리트 댄스’는 4개팀 의 경연무대와 세계대회 1위 코레오팀 ‘데스팟 크루’를 비롯한 댄서팀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본행사인 16일 오후 1시에는 요즘 트랜드를 이끄는 유명인사의 토크쇼인 ‘청년톡톡’을 진행한다.
초대 손님으로는 다나카가 특별 출연해 그의 20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함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인사담당자, 현직자, 음악가와 함께하는 ‘힐링 취업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청년들은 취업 고민에 대한 전문가의 해결책을 듣고 싱어송라이터의 위로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에는 흥미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레트로 감성의 추억여행 콘셉트인 ‘골목대장’은 유튜버 ‘과감한인생’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으며 딱지치기, 비행기 날리기 등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선정된 ‘소울번즈’의 ‘브레이킹 퍼포먼스’와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받은 래퍼 ‘머쉬베놈’의 청년의 날 기념 특별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완벽한 축제의 마무리를 위해 청소를 빼놓을 수 없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년단체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 별빛내린천 일대 환경 정비와 함께 축제의 막을 내린다.
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제5회 관악청년축제'에 참여해 활기차게 교류하고 자신의 꿈을 설계, 성취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살고 싶은 '청년의 수도, 관악'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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