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 광장에서 오는 9월 15~16일 이틀간 도봉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박람회 및 양말 플리마켓인 “함께해요 도봉 중소기업·양말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문화공연뿐만 아니라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양말 패션쇼 홍보 및 판매부스 먹거리· 체험부스 포토존 인생네컷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공연들이 준비됐다.
9월 15일 오후 3시부터 디딤소리의 난타, 다상의 갈라쇼가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에 개최됐던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 학생 14여명과 모델들의 양말 패션쇼와 지역 예술인의 마술·버블쇼가 펼쳐진다.
홍보 및 판매부스에는 도봉구 지역 내 대표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판매하거나 기업을 홍보한다.
특히 도봉구 대표 제조업인 양말산업에 대해서는 플리마켓 형식의 7개 부스로 마련돼 여러 가지 종류의 양말들이 판매·홍보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먹거리부스에는 2023년 제1기 상권혁신교육수료자팀이 참여해 샌드위치와 핫도그 등 음식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마카롱, 휘낭시에 등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풍성하게 준비되며 편히 앉아 먹고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갖춘다.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위해 마술종이 공예, 가죽 공예, 보자기·도자기 공예, 양말목 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며 방문한 이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인생네컷 사진 무료 촬용존도 조성된다.
또한 9월 16일 행사 부스 운영 중에도 송승호, 해피빈, 온더독, 이진, 조여진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를 방문한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도봉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양말기업들이 다같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많은 구민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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