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9월 16일 흥인지문과 종로청계관광특구 일대에서 2023 종로청계야 놀자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종로청계관광특구에 속한 ‘창신동 신발상가’, ‘문구완구시장’, ‘인장거리’, ‘청계천 수족관시장’ 등을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특구별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이벤트를 운영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특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개막식은 12시 50분 흥인지문에서 시작한다.
이날 흥인지문 일대에서는 소특구 특화체험 종로상징체험 미션투어 포토존 이벤트 등을, 인근 창신동 골목길 일대에서는 스트리트 페인팅 골목놀이를 만나볼 수 있다.
그중 나만의 커스텀 신발과 우리 가족 소원 인형, 도장, 어항 만들기를 포함한 일부 유료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자를 모집한다.
그 외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예정이다.
아울러 문구완구시장 일대 도로에 수성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스트리트 페인팅은 예약존과 자유존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외에도 사방치기 같은 여러 추억의 골목놀이나 종로 컬러링 엽서 및 스탠실 티셔츠를 제작하는 종로상징체험, 마술·마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3 종로청계야 놀자’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사업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종로구는 “이번 주말, 종로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특구별 특성을 살린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며 “특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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