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소방본부는 9월 12일 오후 3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중증 응급환자 구급서비스 향상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공백없는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은 중증 응급환자의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중증환자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울산시민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소방-병원 간 직통 회선 연락체계 유지 응급실 환자 인계 절차 및 원활한 이송체계 확립 구급대원과 의료진 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이다.
특히 이재순 소방본부장이 직접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과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에 따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공공의료 기반이 절실한 울산의 상황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행정이 구급품질을 한단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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