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11일 구로지타워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중대사고 및 고장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관리주체⸳유지관리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에 이용자가 갇히는 상황, 에스컬레이터 급정지 상황 등 비상 상황을 연출해 현장 중심의 모의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승강기 사고 고장 시 행동요령과 사고사례에 대한 이론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구는 훈련 상황을 담은 영상물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교육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안전수칙을 지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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