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포항 체인지업그란운드에서 해오름동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혁신포럼은 지난 2019년 울산시를 시작으로 경주시, 포항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2020년, 2021년 미개최된 후 2022년 경주에 이어 이번에 포항에서 개최된다.
올해 혁신포럼은 해오름동맹 주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벤처·창업기업 전시·체험 부스 투어 주제 강연 및 각 도시를 대표하는 벤처·창업기업 성공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강연에서는 하상용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회장이 ‘지역 창업 생태계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제로 강의한다.
우수사례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딥아이가 인공지능 기반의 비파괴검사 스마트 솔루션을, 프램투가 철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및 전고체 전지용 집전체를, ㈜영각유전이 한우 수정란 연구개발 및 생산을 각각 소개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지자체&벤처기업 비즈매칭’이라는 별도의 부대 행사를 개최해 벤처·창업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판로 확대, 제품 수주 등의 애로사항을 사업 분야별 행정·지원기관 담당자가 직접 청취하고 기업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은 권역별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실증·규제특례 확대 추진 등 광역 단위의 선도적인 협력모델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