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지난 1일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 19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은 'Zai Itxoiten'과 '어강됴리Ⅱ'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며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노래로 우리 구민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은 1994년 창단한 이래 2016년 제34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2018년 제2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래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아름다운 화음의 하모니로 가득 채우는 성북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