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11일 자양2동에서 ‘주민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동별 주민대표와 함께 야간에 주요 지점을 순찰하며 낮에는 파악하기 어려운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해 해결하고 있다.
오후 7시 자양2동 주민센터 앞에 자양2동 통장협의회 소속 주민대표 12명, 김경호 구청장, 동 주민센터 직원이 집결했다.
이들은 자양강변길을 따라 성자초교 일대, 자양5 재정비촉진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 구간 그리고 양남초 일대를 순찰했다.
보안등 점등 상태 여성 안심 귀갓길 고보 조명 정상 작동 여부 지역주택조합 사업 구간의 안전 위해 요소 등을 집중 점검하고 통학로 불법 광고물 제거, 이면도로 환경 정비를 병행했다.
특히 자양강변길 일대는 인도에 자라난 잡초로 통행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관계부서를 통해 추가적인 잡초 정비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동을 만들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과 꾸준히 소통하며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곡동 권역, 구의동 권역, 능동, 자양1동까지 야간순찰을 진행, 보안등 신설, 수목 전지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정비해왔다.
오는 11월까지 남은 5개 동에서 주민 합동 순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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