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산청년지음에서 제3회 용산청년축제 ‘껄껄껄’을 개최한다.
축제 이름 ‘껄껄껄’은 ‘재미날 ‘껄’, 행복할 ‘껄’, 못 잊을 ‘껄’’ 3가지 ‘껄’을 의미한다.
이를 웃음소리에 담아 행사의 재미와 활력을 표현했다.
올해 행사장은 복합 상점가로 설정해 구성했다.
용산청년지음 내 9개 공간에서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개회식이 열리는 커뮤니티홀에 마련한다.
숙명여자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공연 마술 소통 공감 토크쇼 스탠딩 코미디 가능동 밴드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맞춤 색상 진단 레이저 사격 새활용 키링 만들기 멋글씨 용돈 봉투 만들기 4종과 즉석에서 참여하는 타로 캐리커처 네일아트 체성분 분석 4컷 사진관 소망 방명록 등 총 13가지로 꾸렸다.
예약제 체험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http:linktr.ee/yongsan123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퍼스널 컬러 진단과 레이저 사격은 신청이 열린 지 하루 만에 정원이 모두 마감됐다.
구 관계자는 “퍼스널 컬러는 인기가 많아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한 부스 1개를 급하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청년 정책 홍보관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사업가 벼룩시장을 마련해 수입 창출을 돕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청년 활동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기획단을 꾸려 추진했다.
기획단은 7월부터 4번의 회의를 거치며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개회식 진행 등을 계획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마련하고 참여하는 축제라 그 의미가 깊다”며 “구는 실질적인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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