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9월 1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년실습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6개월간 실습생으로 체험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및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실습생 근무 성과 및 체험 후기와 청년정책 평가 및 제안 발표,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정책 제안 발표에서는 인구청년담당관에서 근무한 김현탁 실습생의 정책 평가 발표 후 청년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등 신규 청년정책을 실습생 4명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실습생 실무 경험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 취업 지원 및 행정체험 일자리 제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채용사업’은 미취업 울산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직장체험을 통한 경력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시작되어 오는 10월 완료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8명의 실습생들은 본청 부서 및 사업소에 배치되어 기획 및 단기 계획 수행, 통계자료 작성, 정책 홍보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행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청년인턴 사업 외에도 청년 일자리 확대와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일자리 분야 20개 사업에 117억원을 투입해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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