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2일부터 27일까지 제14회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전개한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각 동의 자원봉사협력단을 주축으로 저소득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족지원 환경보호 등 동별로 특성에 맞는 봉사프로그램을 선정해 16개 동이 자원봉사를 릴레이로 이어가는 행사다.
구는 자원봉사 물결운동 전개에 앞서 11일 구청 강당에서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헌일 구청장이 출발식에 참석해 강명철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 회장에게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을 전달한 뒤 다시 강명철 회장이 첫 번째 릴레이 주자인 구로5동 자원봉사협력단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12일 구로5동으로 시작해 27일 고척1동으로 마무리된다.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은 복지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나들이, 장보기, 나눔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동은 자원봉사 종료 후 다음 주자에 깃발을 전달하며 마지막 주자가 구로구 자원봉사센터로 반환하는 것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협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 물결운동으로 구로구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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