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및 환경정비
[금요저널] 동해면새마을협의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2일 자체적으로 모금한 쌀 440kg을 기탁하고 기탁 행사 후 동해면 장기마을 하천변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쌀 총 440kg 중 300kg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무료 경로식당에 전달되고 나머지 100kg은 새마을지회에 기부됐다.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끼니를 거르시는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귀한 물품을 이용해 정성껏 식사를 제공해 드리고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열 동해면장은 “남다른 이웃 사랑을 실천한 새마을협의회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명절에 어려운 세대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무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아직 무더운데 새마을협의회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청결 활동,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등 면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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