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9월 12일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의 머리를 단장해 주는 이발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독산4동 주민센터는 8월 18일 정심 이발관을 신규 나눔 가게로 발굴했다.
정심 이발관은 9월 12일 어르신 10명에게 이발 봉사를 했다.
또한 매달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무료로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심 이발관 김충태 대표는 “30여 년 동안 이발관을 운영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꿈꾸었던 어르신 미용 봉사를 독산4동 주민센터와 함께해서 뜻깊다”고 말했다.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송편과 물김치를 함께 제공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에게 무료로 이발 봉사를 해주신 정심 이발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발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기분 좋게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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