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석관동이 13일 ‘마을안전협의회‘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새롭게 마을안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정동택 위원장이 대표로서 결의문을 낭독했다.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등이 사회적인 이슈인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마을의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마을안전협의회는 올해 5월부터 관내 주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공개모집했고 지난 8월 23일 가입신청자 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주민 일상 속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묻지마 강력 범죄 발생으로 치안, 안전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석관동 마을안전협의회가 안전과 관련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의 마을안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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