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은평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은평구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관련 전문가, 청년 당사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은평구 만의 차별화된 ‘은평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실태 및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오픈테이블을 진행했다.
“청년이 꿈꾸는 내일 내일을 만드는 은평”이라는 비전으로 청년역량강화, 청년활동 확대, 청년시설 확보의 3가지 목표로 5대 정책 방향과 14가지 핵심과제가 도출됐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3년에서 2027년까지 은평구 청년의 다양한 유형별 맞춤형 정책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양한 청년들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개발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은평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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