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우수실천사례 단체부문에서 ‘고등교육 수준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동인증 학점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ESD 공동인증 학점제는 도봉구-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국외국어대학교 3개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살려 개발한 전국 최초의 미래 실천형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이다.
SGD4. 양질의 교육 제공, 지자체국제기구대학의 협력, 청년세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수요 대응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도봉구는 이번 단체부문에서의 수상을 통해 타 기관과의 협업과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능동적 실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타 기관과의 협력과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도시 도봉구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담은 구정에 대해 항상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20년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RCE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국내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 거점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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