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14일 오후 3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가 저소득계층을 위해 해피나눔박스 3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 남궁문선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해피나눔박스는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등 외에도 KB국민은행 사회공헌사업 물품이 더해져 예년에 비해 더욱 알차게 구성됐다.
해피나눔박스를 전달한 이남숙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대표는 “매년 명절을 맞이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렇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함께 후원해준 KB국민은행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해피나눔박스는 대상자들에게 고루 전달해 외롭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으며 현재까지 환가액 2억 6,279만 9천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작은사랑봉사단에서 여름철 물김치를 관내 14개 동 주민센터로 전달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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