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및 자동차 정비교실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돕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의 주관으로 실시한다.
전문자격을 갖춘 지회 소속 정비요원 1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차량 정비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12인승 이하 승용차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자동차 하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제동장치·배터리·등화장치·타이어공기압·마모 여부, 계기판·전기장치·자동차 배출가스 등이다.
이와 함께 구민들을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도 운영된다.
자동차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주요 자가 점검요령 등을 전문 정비사가 직접 알려준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해 운행 중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함을 물론 자동차 정비교실을 통해 차량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무상점검을 주관하는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를 소개하면, 1989년부터 구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풍수해 대비 빗물받이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 무상점검 세부운영 시간은 9월 18일 10:00 ~ 오후 4시 이며 자동차 정비교실은 10:30 ~ 오후 4시 까지 3차례 나눠서 운영된다.
정비교실의 경우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할 수 있으며 전화 및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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