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9월 9일 민주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간 소통의 장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성북구 제10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5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6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민주 현장인 국회박물관 국회 본회의장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차례로 견학했다.
참여기구 아동·청소년은 현장 체험을 통한 상호 학습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교육진로·여가문화·환경안전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통해 의제 발굴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어린이의회 의장은 “동료의원과 함께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를 방문해 즐거웠고 교과서를 통해 사진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주 현장 견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성북구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의제를 발굴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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