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관내 중·장년층 구직희망자에게 수요가 많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10월~11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대상자 6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회차별 30명씩 교육할 예정이다.
취업 취약계층, 저소득자 및 교육 수료 후 바로 근무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1차 경비원 신임교육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모집하며 10월 24일~27일까지 총 4일간 3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비업법, 범죄 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의무교육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건설기초안전관리 교육으로 구성된다.
구는 교육 이수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1대1 맞춤형 상담 등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10월 6일까지 성북구청 2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구직자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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