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하반기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 57곳을 대상으로 불법중개행위 근절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중개업 등록증 대여 여부 불법영업 및 부동산중개업 불공정 행위 중개보수 초과 수수 여부 거래계약서 작성 보관 현황 실거래가 신고이행 여부 손해배상책임보장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위반 사항을 적발할 경우 행정처분을 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과 함께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증가시책도 홍보한다.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경우 부동산 매입을 위해 가장 먼저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한다는 점을 고려해 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주거, 일자리 지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군민, 전입 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부동산 매매 시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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