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9월 23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동 금천녹색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맘껏 뛰어놀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이터 입장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당일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놀이터에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반려견이 장애물을 통과하는 스포츠 장비를 갖춰 반려견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라솔과 탁자가 있는 반려인 휴식공간도 조성한다.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동물등록이 되어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과 보호자다.
안전을 위해 체고 40㎝를 기준으로 중·소형 견과 대형 견을 위한 공간을 나누어 운영한다.
동시 입장 수는 각각 20마리로 제한한다.
단, 맹견은 출입할 수 없다.
유기 동물 입양을 홍보하고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알려주는 캠페인과 1:1 행동 교정 상담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인들의 놀이터 설치에 대한 꾸준한 요구를 반영해 내년 7월에는 상설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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