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23 구로G페스티벌의 먹거리장터가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로 변신한다.
먹거리부스는 총 25개로 1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9개 민간단체가 직영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구로구는 이번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처음 도입한다.
이용객은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즐기고 사용한 용기를 전용 반납부스에 직접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용기는 전문세척업체에서 세척한 후 검수 단계를 거쳐 재사용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지난해 행사 대비 폐기물 발생량이 7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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