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하는 ‘2023 성북구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 [열려라함께, 고·백해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100가지의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가자’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성북구민이 우리 지역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며 다양한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성북구는 이 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경제 제품, 서비스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공동체의 확산과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내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52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시간 동안 8팀의 문화예술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행사개막식과 함께 마을과 이웃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다같이 즐겨보GO 즐거운 분위기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롭게 경험하GO 사회적경제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가치를 만들GO 친환경제품 먹거리를 판매하는 함께 맛보GO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각 단체 대표가 참여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적경제의 역할이 지역 내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조직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이 한층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