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9월 14일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이 백미 4,000kg '을 성북구에 전달했다.
던필드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최근 미혼모복지시설 ‘구세군 두리홈’, 아동복지시설 ‘은평 천사원’, 노인요양시설 ‘서울시립수락양로원’, 서울역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 백미를 기부한 바 있다.
서순희 회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직접 시장에서 쌀을 구매해 전달했다.
구는 20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200가구에 20kg씩 전달했다.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은 “어려운 분들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시작하게 됐다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순희 회장의 선행에 대해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한 응원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순희 회장님의 취지에 공감하며 우리 성북구도 기부 및 나눔 문화확산으로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