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8일 오후 4시 소속 직원과 공영관광지 해설사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정 핵심 정책과제 공유와 제주의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직원·해설사 간 소통을 통한 조직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유네스코 3관왕 제주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결의를 시작으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선임연구위원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정책을 공유했다.
세계유산본부 소관 공영관광지인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항몽유적지, 한라산 등에 근무하는 해설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내 곳곳에 산재한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 간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주의 핵심 현안과 자연·문화유산의 실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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