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시 보건소,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화예술과 등 시청 관련 부서 및 기관에서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중 퍼스널컬러 진단, 네일 아트, 나만의 향수 만들기, 달고나 게임, 타로 상담소,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면서 참여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산 청년 뮤직회가 개최돼 청년 예술인 공연 무대로 꾸며지기도 했으며 오산시 보건소와 협력해 희귀질환 청년 환우들과 함께하는 오산시 마을축제 행사가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도 있었다.
[1-3 사진]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추진에 적극적이고 청년 활동 및 청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유공 표창이 진행되기도 했다.
청년들이 직접 시정운영에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시는 오산시청년협의체 서유진 대표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전달받은 서 대표는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어 2023 경기청년작가 선정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오산시립미술관과 오산창작예술촌을 직접 방문해 3D 대장간 전병규 작가, 웹툰창작소 황성진 작가 등 청년예술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오산시 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도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는 청년들과 티타임을 갖는 것으로 끝으로 1일 명예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 대표는 명예시장 일정 마무리 직후 “오늘 명예시장으로서 시정을 경험하게 해준 오산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전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지난 16일 이권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허심탄회하게 청년들과 공감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4일 오산대역 번화가에 위치한 한 치킨집에서 지역 청년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치콜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도 이 시장은 오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청년들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 고사장이 오산에 없어 인근 화성시 병점이나 동탄까지 가서 시험을 봐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다는 내용 등을 전달했고 이 시장은 "오산 청년들의 불편한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관계기관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청년 주간의 첫 출발을 알리며 청년 영상 응원 챌린지에도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 시장은 시장이기 이전에 청년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지역 청년들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챌린지 첫 주자를 자처한 바 있다.
이 시장은“청년들이 미래에 오산을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민선 8기 전 구간에 걸쳐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진정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을 함께 찾아다니는, 오산 모든 청년의 아버지란 생각으로 시정에 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