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청년, 청소년의 개인학습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구립도서관 휴관일에도 자료실을 개방한다.
도서관 정기휴일인 매월 1, 3주 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으로 이용이 불가했다.
하지만 다음 달 개천절부터 휴관일마다 구립도서관을 학습, 독서 공간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장소는 자양제4동도서관과 군자동도서관 2곳이다.
개천절과 한글날, 성탄절 등 총 8번의 휴관일에 운영,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어 둔다.
두 군데 모두 최신 시설을 보유,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방문 후 이용일지만 작성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담 인력 2명이 도서관 이용법을 안내하고 안전, 보안 관리를 도와준다.
단, 장서 반납과 대출, 이용 서비스는 정상 운영일에만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창 학업에 집중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휴관일 도서관 개방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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