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오는 23일 은평구립축구장에서 ‘2023년 은평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23년 은평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다.
은평구 16개 동의 선수단, 응원단 등 은평구민 2,000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다.
이번 대회는 과도한 경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민이 참여하는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16개 동 구민이 단체줄넘기 지네발릴레이 파도타기 장애물계주 비전탑쌓기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고 단합을 최우선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인 만큼 페이스페인팅, 부채캘리그라피 7080 추억의 교복입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축하공연은 은평구 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2023년 은평노래자랑 대상 수상자 등 구민이 참여한 공연으로 체육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제로웨이스트 은평’을 실천하고자 지역축제 때마다 나오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 모두가 함께 밥차를 이용한 점심식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종목별 경기점수 결과에 따라 종목별 우승, 준우승 등 순위시상과 참가하고 노력한 동별 균등 시상이 있다.
동마다 개별 경품 추첨함을 이용해 추첨함으로써 고르게 행운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회 추진준비위원회에서 마련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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