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지난 9월 18일 창동주공19단지아파트에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통지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동주공19단지는 12개동 1,764세대 최고 15층의 단지로 1989년도에 준공됐다.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고 아파트 노후화 및 주차 불편 등으로 2021년부터 안전진단을 추진해 올해 9월에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 ‘조건부 재건축’을 받았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출범한 분야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과 자문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고 창동주공19단지아파트의 재건축을 확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동주공18단지아파트 재건축 확정 소식에 이어 이번 창동주공19단지아파트의 재건축 확정 소식까지 구민 분들께 알려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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