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주거정비지원센터에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주거정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거정비 아카데미’는 투명한 정비사업을 유도해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주거정비사업 조합원 및 주민참여단, 정비사업 추진 주체,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정비계획 실무 및 사업 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주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정비계획 실무 및 사업성 개선방안 사업단계별 세무회계 실무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계획인가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도시정비법 중요 개정 내용,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 이해 순으로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회차별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모집인원은 현장교육 50명, 실시간 온라인교육 50여명이다.
주거정비사업지 토지 등 소유자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월 6일까지 구청 주거정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5강 중 1강부터 3강까지 참석한 자는 10월 17일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추진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유형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는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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