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평일에 진행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평생교육 주말 및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앞서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주말 및 야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에 신설된 프로그램은 주말 강좌인 ‘디지털 드로잉’, ‘어반 스케치’와 야간 강좌인 ‘정리수납 전문가’ 총 3가지다.
‘디지털 드로잉’과 ‘어반 스케치’ 강좌는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에 각각 진행된다.
‘디지털 드로잉’ 수업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어반 스케치’ 수업에서는 우리 동네의 따뜻한 풍경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리수납 전문가’ 강좌는 상봉동 성당 1층 북카페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물건들을 바르게 정돈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단, 강좌당 정원은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직장생활 등으로 평일에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중랑구민들을 위해 주말 및 야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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