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14일 진관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은평구, 은평문화재단, ㈜문화방송, 연세대학교 클리오사회발전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는 2021년 11월 제1회 진관포럼을 개최했다.
한문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한글, 한식, 한복, 명상이라는 4가지 세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진관포럼의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럼의 기본방향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사회 보편적인 문제 도출과 사회문제에 해결방안 모색 및 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천 과제가 있는 포럼으로 설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개의 기관은 포럼 계획의 공동 수립 및 개최 협약당사자가 보유한 자원의 활용 및 지원 학술행사의 연구자료, 출판물, 지식 및 학술정보의 상호교류 등에 서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진관포럼을 세계적 포럼으로 만들겠다는 꿈이 있었다 훌륭한 자원을 지닌 기관들이 포럼에 함께해 주셔서 이제는 홀로 꾸는 꿈이 아닌 함께 꾸는 꿈이 됐다”며 “진관포럼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향력 있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