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청사 앞마당에서 오는 9월 24일 2023 중구 북페스티벌 ‘BOOK LAND’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2023 중구 북페스티벌 ‘북-랜드’의 주제는‘책으로 만나는 즐거운 세상’이다.
이번 축제 행사장 곳곳에서는 책을 매개로 세상과 즐겁게 소통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행사는 낮 12시‘북스테이지’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과 5인조 빅밴드, 숭의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2023 중구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주제 도서를 낭독하는 행사도 열린다.
저자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오후 2시에는 ‘슈퍼토끼’,‘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의 유설화 작가를, 오후 4시에는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유영광 작가를 만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의 ‘북어드벤처’에서는 행성팔찌 만들기와 푸어링 아트 키링 만들기, 동물 머리띠 만들기, 코끼리 비누 만들기 등 총 16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작은 도서관과 연계해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도서 교환전, 지역상점 및 서점과 연계한 장터도 열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는 중구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도 좋은 답을 얻으려면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하고 이 과정에서 문해력이 필수”며“시대가 변해도 책을 늘 가까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중구 북페스티벌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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