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 18일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와 함께 전개한 ‘우리 동네 안전 한바퀴’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달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이어진 본 캠페인은 최근 불특정 다수 또는 여성,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계속되면서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민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려는 뜻을 담았다.
이에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와 의기투합해 실시하게 됐으며 방범용 CCTV 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를 순찰하고 CCTV뿐 아니라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참여 주민들은 지난 8월 29일 창신3동에서 시작해 혜화동, 종로1·2·3·4가동, 숭인1동, 창신2동 등을 고루 살폈다.
추후 17개 동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고 참여자 지적사항은 즉시 개선 및 구정 운영에도 반영하고자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늦은 시간까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한 함께해준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 위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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