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해군은 지난 18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혹한기를 대비해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예방조치사항을 심의·의결했다.
하반기 안전보건점검은 근로자와 관리감독자가 함께 군 소속 사업장 내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보건교육 실시 개인보호구 지급 안전난간 등의 설치 화학물질 사용에 따른 물질안전보건자료 확보 건강검진 실시 등이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에서는 빠르게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한랭질환 예방수칙 가이드 및 자율점검표 배포, 방한물품 제공, 한랭질환 예방 교육 실시 등 남해군 소속 옥외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남해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장충남 군수는 “안전은 군민을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 하며 안전한 시기 일수록 더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며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하는 사업장 안전보건점검을 통해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현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해 중대재해 예방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