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현1·2동 주민자치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줍깅데이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1·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줍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인 울타리봉사단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북광장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송현1·2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월 1회 줍깅데이를 운영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줍깅데이는 올해 계획된 5회 중 4회차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북광장 주변 쓰레기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금연·금주 캠페인도 병행해 쾌적한 북광장 이미지 제고와 주취자 근절을 위한 노력을 보였다.
사업을 주관한 송현1·2동 주민자치회 이선미 공동체분과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동네 현안 해결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개선 활동에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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