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성매매 추방주간 맞아 시민 캠페인 나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성매매추방주간을 맞아 9월 20일 정우상가 앞에서 성매매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2014년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지정되어 성매매범죄 예방과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매매 관련 5개 기관 30명이 참여해 OX퀴즈, 성매매통념깨기, 나도 한마디 등의 체험활동을 통한 성매매 근절 홍보, 여성폭력예방 교육활동을 펼쳤다.
최종옥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성매매·성폭력 증가로 피해자의 연령대가 낮아져, 아동·청소년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며 “시에서는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피해자 구조·보호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방지와 보호지원 및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위기여성 긴급구조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10월 13일 창원문화원에서 ‘정호승시인과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