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9월 22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박상진 의사 이야기마당 – 우리가 몰랐던 박상진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상진 의사의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해 박상진 의사의 생애와 업적 및 서훈 상향의 필요성을 보다 쉽게 대중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일반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상상영 전문가 특강 합창단 축하공연 이야기쇼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뮤지컬 ‘고헌 1921’ 주요 장면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이성우 교수의 미니 특강 ‘박상진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이 이어진다.
특강 후 울산솔리스트앙상블의 축하무대에서는 박상진 의사 추모곡인 ‘어느 영웅의 기도’를 비롯해 ‘나 하나 꽃 피어’, ‘향수’ 등 박 의사와 그가 활동하던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곡들이 공연된다.
축하공연 후에는 이성우 교수, 고은정 울산매일 문화부 기자, 김수경 주부, 이혜은 학생 등 4명의 참가자들이 박상진 의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박상진 의사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어 그의 공적에 걸맞은 서훈 상향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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