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이달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8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서대문구 페이스페인팅봉사단’은 서대문독립축제 때 어린이들에게 태극기 문양 등을 그려주며 광복의 의미를 더했고 서대문 로컬벤처 ‘네안데르’는 지난달 홍제천 ‘카페폭포’에서 청년 예술가 지원을 위한 미디어 아트전 ‘일상의 폭포’를 개최했다.
‘㈜201P’는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기 공연 ‘월간폭포’를 개최하고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수재의연금 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샘터사’는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에 도서 343권을 기증했다.
‘신촌동 자율방재단’은 경로당 3곳에서 냉방기기 세척 봉사활동을 펼쳤고 ‘홍은1동 자율방재단’과 ‘홍은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경로당 9곳을 찾아 냉방기 등 각종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수박 나눔을 진행했다.
구는 다양한 미담으로 언론에 소개되며 훈훈함과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표창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수상자들의 공적을 일일이 소개한 뒤 “이웃과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서대문구를 더욱 윤택하게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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