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하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점검 추진
[금요저널] 김해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하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동물 판매·미용·생산·전시·위탁관리업 등 관내 반려동물 영업장 93개소이다.
점검 주요 내용은 영업별 시설과 인력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영업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반려동물 영업장은 경미한 경우 현장지도와 시정조치를 하고 이 외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보완 실태 점검이 이뤄진다.
이에 앞서 시는 상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7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19건의 현장지도와 2건의 시정명령을 내렸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영업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책임 있는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에는 총 317개소의 동물 관련 영업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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