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1위에 해당하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청년정책, 입법, 소통을 위한 기여도를 100% 정량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도전프로젝트와 청년정책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청년 1인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심사하고 평가해 이 상이 갖는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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